1.9.2 AI가 만드는 넷플릭스 유니버스

학습목표

본 장에서는 정해진 선택지 중에서 정답만 골라내던 과거의 ‘판별형 AI’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최신 ‘생성형 AI(Generative AI)’로의 극적인 진화 과정을 파악합니다. 나아가 챗GPT와 같은 대화형 AI의 심장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기본 개념과 그 파급력을 이해합니다.

여러분이 넷플릭스를 켜면 메인 화면이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이 AI 추천 시스템은 전 세계 2억 명의 유저들이 ‘어떤 장면에서 일시 정지를 눌렀는지’, ‘어느 편 영상에서 하차했는지’를 초 단위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귀신같이 내 취향에 맞는 영화 표지를 합성해 띄워줍니다.

넷플릭스 추천 모형

인공지능의 진화: 판별형에서 생성형으로

알파고 시대의 AI는 주어진 사진을 보고 “이건 암세포입니다” 혹은 “이건 강아지입니다”라고 기존의 정답을 가려내는 판별형 AI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최근 2~3년 사이, 인류 역사상 가장 놀라운 진화인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빗장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알파고의 승리

생성형 AI란 무엇인가?

만들어져 있는 것 중 정답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없던 새로운 그림을 1초 만에 뚝딱 그려내고(미드저니, 달리), 단 한 번도 쓰인 적 없는 새로운 작곡을 하며, 소설을 써 내려가는 ‘창조적인 기계’를 말합니다. 이 생성형 AI 열풍의 중심에 바로 챗GPT가 있습니다.

판별형 vs 생성형

챗GPT와 LLM(대규모 언어 모델)의 정체

최근 전 세계의 일자리를 위협할 만큼 똑똑해진 챗GPT는 도대체 정체가 무엇일까요? 이 기술의 뼈대를 LLM (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엄청나게 거대한 언어 지식을 흡수한 모델입니다.

LLM의 등장

정리

인공지능의 역사는 치열한 진보의 연속이었습니다.

  • 패러다임의 진화: “이것은 암세포인가, 아닌가?”를 가려주던 보조자 역할(판별형 AI)에서 벗어나, 이제 인공지능은 아예 세상에 없던 새로운 그림과 음악, 소설을 창조해 내는 ‘생성형 AI(Generative AI)’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 문명을 뒤흔든 LLM: 이 생성형 혁명에 정점을 찍은 기술이 바로 챗GPT(ChatGPT)의 핵심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입니다.

인간의 가장 고유한 영역이라 믿었던 ‘창의성’마저 모방해 내는 이 놀라운 기술의 실체와 뼈대를 마주하면서, 우리는 데이터 분석과 AI가 뭉쳐서 만들어낸 가장 거대한 마법인 LLM의 세계로 성큼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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