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 개요 및 도입

학습목표

본 장에서는 막대한 ‘빅데이터’와 이를 영양분 삼아 성장하는 ‘인공지능(AI)’ 간의 절대적인 공생 관계를 파악합니다. 특히 알파고(AlphaGo) 사례를 통해 인간이 처리 불가능한 데이터의 양이 어떻게 기계의 지능을 폭발시키는 기폭제가 되는지 그 원리를 이해합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은 단짝 친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작업으로 금가루를 캐다 보면, 사람의 머리나 기초적인 파이썬 공식만으로는 도저히 패턴을 찾아낼 수 없을 만큼 차원과 변수가 복잡해지는 순간이 옵니다. 이때 인간의 뇌신경 구조를 모방하여 스스로 패턴을 찾는 인공지능(AI)이 무대 위로 등장합니다.

데이터 시대

밥과 로봇: AI는 빅데이터를 먹고 자란다

AI의 학습 과정

수만, 수십만 장의 고양이 사진과 강아지 사진(빅데이터)을 AI에게 쉼 없이 보여주고 학습시킵니다. “이게 고양이 털이야, 이건 강아지 귀야”를 기계가 스스로 깨치게 만드는 것입니다. 즉, 빅데이터는 인공지능을 완벽하게 키워내는 유일하고도 가장 맛있는 밥(교과서)입니다!

데이터 시대

사람이 할 수 없는 영역 (알파고의 등장)

2016년, 이세돌 9단과 바둑 대결을 펼친 ‘알파고’를 기억하시나요? 알파고는 인간이 평생을 살아도 다 두지 못할 3천만 판 이상의 바둑 기보(빅데이터)를 순식간에 혼자 두고 학습했습니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 확보가 AI의 지능을 얼마나 인간 이상으로 폭발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 강력한 사례입니다.

알파고의 승리

정리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는 닭과 달걀처럼 떼어놓을 수 없는 완벽한 단짝입니다.

  • 데이터는 식량: 제아무리 천재적인 AI 알고리즘(두뇌)을 개발했더라도, 거기에 먹여줄 방대하고 질 좋은 데이터(식량)가 없다면 그 AI는 결코 똑똑해질 수 없습니다.
  • 폭발적인 시너지: 수천만 개의 바둑 기보, 수십억 장의 인터넷 고양이 사진 등 인간은 평생 훑어보지도 못할 거대한 형태의 묶음 데이터 통째로 AI에게 밀어 넣을 수 있게 되면서, 마침내 알파고 쇼크와 같은 기계 지능의 대폭발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모든 눈부신 AI의 성과는, 지난 수십 년간 묵묵히 쌓이고 정제되어 온 ‘빅데이터’라는 비옥한 토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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